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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약대생들 시립병원․보건소 등서 실무실습

내년부터 약대생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기관 9곳 순환 ‘실무실습교육 프로그램’

작성일 : 2020-10-24 16:50 기자 : 이민수

- 코로나19로 중요성 커진 공공보건의료 분야 인식 확대하고, 전문약사 인력 유입 촉진

- 시 공공보건의료기관(시립병원보건환경연구원시청보건소)-한국약학교육협의회, 업무협약

 

 

서울시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공공보건의료분야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교육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예비약사인 약학대학생들이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서울시의 다양한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실습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공공기관을 순환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약대생 실습교육은 전국 최초의 시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학대학생들은 4개 분야(공공보건의료약무행정공공연구민간연계)를 다각도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총 9개 기관에서 실습한다. 하반기 각각 1회씩 5주 동안 운영된다.

 

 

9곳은 공공보건의료 영역-서북병원(결핵, 호스피스), 은평병원(정신), 어린이병원(중증환아, 발달장애), 보라매병원(공공센터) 약무행정 영역-시청, 보건소 공공연구 영역-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 민간연계 영역-세이프약국사업 수행 약국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보건의료분야에서 실습기회가 부족했던 약학대학생들이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공직약사 인력의 유입을 이끈다는 목표다. 또 양방향 소통 과정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보건행정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직약사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취업률이 저조한 이유를 관련 정보 부족에 있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약학대학생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약국이나 제약사 외에도 공공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실습을 추진하고, 향후 전국에 있는 약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기관(시립병원, 보건환경연구원, 시청, 보건소)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20()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찬병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서울시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실무실습교육 프로그램은 예비약사들에게 기존에 알려진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이외도 공공분야의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 통로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데 크게 의의가 있다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질병 양상 변화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약사들이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적극적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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