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일)∼9월 30일(목), 유족 및 시민들을 위한 전시회 개최
작성일 : 2021-08-04 17:06 기자 : 이민수
제3회 치유전시회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해 2021년 제3회 치유전시회를 8월 1일(일)부터 9월 30일(목)까지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작가 김경아, 이옥진, 이정은, 엄혜원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작품 20점이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3개소 공간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치유와 회복에 대한 지역여성작가 4인의 사유’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여 명복공원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전시를 기획한 동구사회적경제문화센터(센터장 손민정)는 “대구지역 여성작가 4인의 감각을 작품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표현하고 긍정의 소통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냈다” 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치유전시회를 개최하여 명복공원이 시민들 삶의 한 부분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