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 학교 전시회 개최

학교보건진흥원, 학교 흡연예방사업 분야 학생 참여 작품 및 서포터즈단 활동 사례 전시

작성일 : 2021-09-24 17:28 기자 : 이민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우리가 꿈꾸는 담배 없는 미래, 다함께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 학교을 오는 2021. 10. 1. ~ 10. 15. 기간 서울교육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서는 6회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창작 작품 공모전 및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서포터즈단 활동 등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학교흡연예방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작품 및 활동 사례가 전시된다.

 

먼저, 지난 세계 금연의 날(매년 531, WHO 지정)’이 포함된 주간에 서울 관내 초고 학생 및 서울 거주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당 6회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창작 작품 공모전을 운영한 바, ‘포스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공모 부문에 서울지역 전체 학교의 30.6%에 해당하는 403, 학생 총 2,008명이 참여하여 학생과 학교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2인의 심사위원이 12차 심사를 거쳐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66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별 시상 및 포토존을 운영하였다.

 

박미진 심사위원(서울 정목초 교사)흡연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 눈높이의 고민이 잘 나타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흡연으로 잃어버릴 수 있는 모습들에 대한 고민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으며,

 

김종민 심사위원(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교수)출품된 작품들에 담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금연과 건강에 더욱 관심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 총평을 하였다.

 

포스터 부문의 경우 출품작의 해학성과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특히 캐릭터 부문의 경우 거북이와 토끼 등 동물들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순수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흡연예방에 대한 더욱 뜨거워진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본 전시회에서는 2021. 6~11월 기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고등학교 13(), 학생 총 83명의 2021년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서포터즈단활동 사례도 함께 전시한다.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서포터즈단은 우리가 만드는 학교흡연예방 정책 제안, 흡연예방 릴레이 챌린지 등 필수과제 2건과, 새로운 노담 캠페인 스토리보드 만들기, 금연 나비효과 생각해보기 등 선택과제 3건에 대해 활동하는데, 전시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서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2021. 11, 학교흡연예방 학생 정책 대토론회 개최, 공모전 수상 작품 연계 전시 및 활용,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서포터즈단 우수사례 시상 및 학생 정책 제안 토론 등 학생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20213월 발표된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이 2020년 현재 흡연율 낮음기준으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여 전체학생 기준 2, 남학생 기준으로는 1, 여학생 기준으로는 5위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보건진흥원 임영식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흡연예방과 건강을 위해 열띤 호응으로 각 사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서울학교 학생들의 흡연율 제로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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