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동대문구, 거주자우선주차제 3월말까지 신청 받아

주민의견 수렴 합리적인 배정 기준으로 개선해 반영

작성일 : 2018-02-21 21:24 기자 : 이민수

자료사진-거주자 우선주차장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최인수 이사장)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 기준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배정 기준으로 개선해 반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 희망자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환배정 점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 배정받지 못한 배정탈락자들의 장기간 대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실시, 거주자 배정 기준을 최대한 합리적인 기준으로 변경개선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장기 거주자 우대를 위해 거주기간 최대범위를 5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하여 최대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되며, 또한 동대문구 내 사업자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사업기간 배점을 신설하여 거주기간 점수의 50%를 적용하며, 국가 정책에 따른 임산부, 다둥이, 저공해 차량의 배점이 신설되어 해당 항목에 따라 35점씩 부여 받는다.

 

변경된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점 기준은 주민홍보기간을 거쳐 2018년도 하반기 순환배정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 기준 적용에 앞서 기준 개선에 따른 배정관련 서류 접수를 20183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247-96646)으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이슈&이슈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