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 찾아가는 ‘치매 검진서비스’ 제공

의사 동행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실시

작성일 : 2018-03-22 17:11 기자 : 이민수

자료사진-가정방문해 치매검사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가 201811일부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신청자에 대해 월 1회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동대문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별검진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복지관,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으로 활발히 진행해왔다.

 

그러나 안타깝게 정밀검진으로 연계되어야 할 대상자의 건강 상태의 정도에 따라서 연계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질병이 점차 악화되면서 지역사회에 머물러 있는 안타까운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경우 대중교통이용의 어려움이나 센터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정밀검진을 받지 못하게 됨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치매가 진행되어 혼자 생활이 불가능해지거나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검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매질병을 관리하고 발견 시 빠른 대처방법들로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꾸준한 약 복용을 통해 일상생활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치매 선별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센터로 내소를 못하는 검진대상자(방문검진 신청자)를 위해 간호사와 협약 병원(경희대학병원) 의사가 동행하여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총 2번 방문을 진행하여 치매로 의심될 경우 경희대학교병원, 삼육병원 및 동부시립병원으로 연계하여 추가적인 검사(CT,혈액검사 등)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서비스신청 및 문의사항은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02)957-3062~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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