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1동, “청군·백군 모여라”

20일, 신답초운동장에서 답십리1동 체육·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작성일 : 2018-10-21 16:47 기자 : 이민수

청명한 가을 청군, 백군으로 나눠 팀별 피구를 하고 있는 모습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운동회다. 유쾌, 상쾌 가을 운동회 날 생생한 소리와 몸짓이며 표정엔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다. 운동장을 꽉 채운 함성 소리, 당연시 된 청군과 백군. 승자와 패자가 없는 운동회.

 

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는 답십리1동 체육·문화 어울림 한마당(이하 어울림 한마당)20일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태) 주최로 신답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운동회는 족구, 피구, 신발양궁, ·홍판 뒤집기, 미션계주, 박터트리기 등 6종류의 다양한 경기를 남녀노소가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친 답십리1동 주민들의 모습이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다함께 모여 점심을 식사를 마친 후 김원영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을 갖고 장구동아리팀의 태평가, 사물놀이팀의 판굿, 라인댄스, 섹소폰공연, 주민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어울림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김현태 행사추진위원장(좌)와 이현주 의원이 생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축하를 받고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현태 위원장과 지역 구의원인 이현주 의원이 생일을 맞아 동민들의 생일 축가와 축하가 이어져 더욱 뜻 있고 의미 있는 생일을 맞이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 개회식은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의원, 구의회 이현주, 이의안 의원, 전직 구의원과 동장을 비롯 각 직능단체장으로 김도순 새마을부녀회장, 홍태철 위원장, 김학수 회장, 이정수 회장, 신미숙 회장, 강점구 회장, 이왕호 회장, 오미정 캠프장 등이 함께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쾌청한 날씨에 꼭 맞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날을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밝히며 답십리동의 여러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답십리1동이 더욱 발전하고 변모하는 동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주 의원은 답십리1동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고 항상 타동과 차별을 두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열심히 경기에 참여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겹다. 그리고 이의안 의원과 함께 마을 행사를 위해 예산을 마련해두고 있으니 더 멋진 동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이의안 의원은 주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행사가 너무 좋다주민들을 모시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기 기원하며 항상 건강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가 주민여러분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질서 속에 화합된 모습을 보며 너무 기뻤다오늘을 위해 힘모아 준비를 해준 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어느 동보다도 더 화합되고 단결된 답십리1동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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