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 파트너십 체결 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 2018-11-17 16:49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립 장애인복지관이 운영중인 옆자리를 드립니다. 체험 프로그램 모습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박종오 관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118, 15일 양일간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진행하였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이해교육과 외부체험활동으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롯데월드타워 SEOUL SKY’에 방문하였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은 곳에서 서울의 풍경을 관람하였다. 2일차에는 밀랍인형 테마파크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하였다. 유명배우와 영화의 한 장면 연출하기, 세계의 위인들 만나기, 마이클 조던과 농구게임하기, 아인슈타인과 퀴즈게임하기 등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타인과 소통하며 문화여가활동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감수성도 높일 수 있어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광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비장애인 참여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장애인 참여자는두 번의 만남동안 친해지는 듯했는데 벌써 마지막 활동이라서 아쉽다. 이런 행사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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