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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파트 경비 그리고 주민 ‘따뜻한 동행’

목동아파트 13개단지, 신정3동 아파트 연합회 9개 단지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 체결

작성일 : 2018-12-11 10:37 기자 : 임혜주

상생의 공동체 문화조성 협약식 모습(아파트 대표들과 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10() 16시 구청4층 공감기획실에서 목동아파트 13개 단지(2단지~14단지), 신정3동 아파트 연합회 9개 단지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택의 54% 이상이 아파트(공동주택). 주민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해 경비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개선, 공동체 활성화는 실질적으로 필요하다.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은 공동주택단지 주민과 경비근로자 간, 주민과 주민 간 따뜻한 상생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약속이다.

 

목동아파트 13개 단지와 신정3동 아파트 연합회 9개 단지는 이번 협약 취지에 적극 공감, 이날 양천구청과 손을 잡고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공동주택, 상생하는 공동주택으로 진일보 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아파트는 경비근로자 고용안정 도모 및 근로여건 개선, 공동체활성화 단지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천구는 경비근로자 노동인권존중을 위해 행정정보 및 정책제공, 시설보수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여름에 주민과 함께 배려와 상생의 사업을 추진, 경비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주택과 김정호 주무관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도 에어컨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침 세계 인권선언의 날에 행사를 가져 오늘 협약의 의미가 더욱 깊게 와닿는다.”오늘은 협약이지만 내일은 실천이 되어 가까운 장래에 배려와 상생의 시너지 효과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YES양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620-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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