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구

타지키스탄 초청방문 결과보고 및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약령시와 교역 및 교류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 기대치 상승

작성일 : 2018-12-17 18:24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타지키스탄 초청방문 보고 및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에서 지난달 10일, 타지키스탄 공식 초청방문을 다녀온 오세찬 부의장(단장), 이현주, 이영남 의원 등이 17일 오전 1030분에 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결과보고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김정수 운영위원장이 이전부터 주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와 교류가 있었던 것을 계기로 타지키스탄 대사를 소개하며 성사된 것으로 지난 105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등 주요인사가 동대문구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지역 협력사항과 공동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었고 한달 후 공식 초청장이 왔다. 이에 구의회는 오세찬 부의장을 단장으로 이현주, 이영남 의원 등 3명이 지난 1110일 방문해 15일 귀국했다.

 

이에 구의회는 타지키스탄 측과 조율을 통해 17일로 확정하고 오세찬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이영남 의원, 이현주 의원을 비롯하여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유수프 샤리프조다 대사) 관계자 3, 주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관계자(홍평순 회장) 5, 약령시장 관계자(최영섭 약령시협회 회장) 5, 언론관계자 5명 등 총 22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는 김정수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오세찬 부의장은 방문계기, 방문준비, 타지키스탄 방문, 방문 성과 및 향후계획,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타지키스탄은 면적 144,100이며 인구는 약 900만명, 이슬람교를 주로 믿고 듀산베가 수도인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이다.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오세찬 부의장, 이현주 의원, 이영남 의원, 그리고 타지키스탄과 교류 협력을 추진한 김정수 운영위원장 모두는 타지키스탄에는 3,600여가지의 약초, 풍부한 지하자원, 외국투자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고려해 볼 때 타지키스탄이 기회의 땅임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동대문구의 많은 기업이 타지키스탄에 진출하는 등 양국간 교류 활성화로 서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수프 샤르프조다 대사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을 언급하며 오늘 보고회와 기자간담회를 계기로 타지키스탄에 대한 많은 정보가 동대문구 구민 및 대한민국 국민에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과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하여 양국이 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약령시 관계자들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주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실질적으로 무역을 함에 있어 필요한 수출입 경로 및 교통, 대표적인 약초의 종류, 주요 광물, 현재 타지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업체현황, 수출입시 타지키스탄에서 지원 가능한 세제혜택 등 유익한 내용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교환했다.

 

끝으로 3층 소회의실 앞에 마련한 타지키스탄 생산 물품, 견과류, 지하광물 샘플, 여행관광 자료등을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함께 살펴보고 시식을 하면서 오늘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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