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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협회, 건강과 복은 더하고 전통 살린 정월대보름 행사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2019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작성일 : 2019-02-19 17:24 기자 : 이민수

서울약령시협회 임원진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음력 정월보름날을 맞아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을 마시거나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하는 고유 명절에 대한민국 최대의 한방메카인 서울시약령시협회(회장 최영섭)19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건승 그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놀이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가졌다.

 

19, 협회는 정초에 그 해의 운수를 점치는 민속 점법으로 윷점을 보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세시풍속으로 빠져든 행사에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송정빈 시의원, 구의회 이영남, 임현숙 의원, 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며 건강과 한 해의 사업이 잘되길 바라는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약령시협회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럼 깨기 행사(음력 정월 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 , 호두, 땅콩 등)는 부럼을 깨물면서 이를 튼튼하게 하고 1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종기)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좌측 세번째)과 최영섭 약령시협회장(좌측 네번째)이 마을을 돌면서 마을과 각 집의 안녕과 액막이등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유덕열 구청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협회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 더욱 번창하는 약령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창규 의장은 정월대보름날 가진 행사를 축하하며 약령시의 건승과 함께 한방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섭 약령시협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약령시가 대한민국의 한방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제2의 힘찬 도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에도 사업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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