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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장애인협회, 정월대보름 행사로 화합 다져

작성일 : 2019-02-19 17:41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윷을 던지고 최중석 회장(좌측두번째)과 김창규 의장(우측)이 바라보고 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회장 최중석, 이하 장애인협회)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2019년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18,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장안동소재 KSPO 경륜 경정 동대문지점에서 소통과 화합의 잔치마당이 열렸다.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김창규 구의장, 이영남, 임현숙 의원과 최중석 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단체전개인전으로 윷놀이가 한바탕 벌어졌고, 투호놀이로 참석한 회원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협회는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을 위해 오곡밥과 따뜻한 국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음식도 제공하고 KSPO 경륜 경정 동대문지점에서 장소를 제공해 겨울철 따뜻한 실내에서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여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했다.

 

최중석 회장은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삶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창규 의장은 고유의 민속놀이인 척사대회를 준비한 협회에 축하를 드리며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올 한해의 소원을 빌고 액운을 털어 행복한 기해년이 되어 마음이 편안하게 생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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