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작성일 : 2019-06-16 20:01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 휘경1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거주지에 주거환경을 마치고 어르신과 기념사진 모습 |
동대문구 휘경1동(동장 서석균)은 6월부터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여 휘경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최진)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9일 옥탑에 홀로 거주하는 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방안의 집기를 모두 밖으로 내어놓고 곰팡이가 핀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뜯어내고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평소 비용이 부담되어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마음만 가득했었다 곰팡이가 가득 핀 방에서 살고 있던 김 어르신은 옥탑 방에 홀로 생활하고 있던 기초생계수급자였다.
김 어른신은 “비용도 많이 들고 짐을 옮기기도 어려워 수리를 못하고 살아서, 여름 장마철이면 곰팡이 냄새에 우울했었는데 고마운 분들이 오셔서 새집을 만들어 주셨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