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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영화도 보go 무더위도 피하go

오는 3일부터 무료로 두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시원한 음료도 제공

작성일 : 2019-06-27 13:34 기자 : 임혜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3()부터 두 달간 양천구민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무료 영화관 쿨 썸머 시네마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한 달만인 25일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올 여름나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연이은 무더위에 쉽게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자 구민들이 시원하게 휴식도 취하며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쿨 썸머 시네마를 운영하게 되었다. 상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230분부터 양천구청(목동동로 105)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시원한 음료수도 함께 제공된다.

 

3() ‘춘희막이를 시작으로 10덕혜옹주’, 17동네사람들’, 2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31나는 왕이로소이다에 이어 87일에는 해적’, 14흥부’, 21아이캔스피크’, 28계춘할망등 구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박종균 총무과장은 무더운 여름 구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세대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많은 구민들이 영화를 보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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