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제16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신원철 신임 회장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권한 강화 위해 3대 역점과제 충실히 이행할 것”

작성일 : 2019-08-20 20:45 기자 : 이민수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제16대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다.

16대 후반기 3대 역점과제 발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의장협의회 조직 개편 청와대, 중앙정부, 국회, 지방4대협의체와 다양한 정책협의 채널 구축

 

서울시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820일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16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2000.6. 설립)17개 전국시·도의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장은 앞으로 1년간,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신 의장은 서울시의회에서 8·9·10대를 지낸 3선 시의원으로, 9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했고 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 중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측은 신 의장은 오랫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의 일꾼이며,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전국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앞장서왔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등 후반기 주요 일정을 고려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취임사를 통해 신 의장은 성숙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가는 시점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권한 강화를 위해 3대 역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이 발표한 3대 역점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대 국회 촉구활동을 강화한다. 둘째, ·도의회 위상 강화에 걸맞도록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조직을 개편한다. 셋째, 청와대, 중앙정부, 국회, 정당, 지방4대협의체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협의를 활성화한다.

 

 

신 의장은 특히 자치분권을 향한 혁신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신원철 의장

 

다음은 16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철 의장의 취임사이다.

 

안녕하십니까.

16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시의회 의장 신원철입니다.

 

저를 16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의장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송한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대한민국 자치분권 역사에 있어

정말 유의미한 시기였습니다.

자치분권을 향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력했고,

그런 기류 속에서 무려 30년 만에

정부 주도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큰 역할을 해주시느라

송한준 회장님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진정한 자치분권을 향한 의장님의 뜻을

앞으로도 잘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이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믿고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권한강화를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제도 개선이라 할 수 있는

정책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위해

수 년 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이에, 16대 후반기 회장으로서 몇 가지 다짐을 밝힙니다.

 

첫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내년 총선 등 국회 일정을 모두 고려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올 하반기 정기국회뿐입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자치분권을 향한 혁신적 변화가 다시금 요원해질 수도 있습니다.

 

개정안의 국회통과는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과도 같습니다.

 

대 국회 촉구활동을 여러 채널로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위원님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모든 관계 기관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입니다.

더불어 국민 여론을 모으는 데도 노력을 쏟겠습니다.

 

둘째, ·도의회 위상 강화에 걸맞도록 조직을 개편하겠습니다.

 

정책·정무·대외협력 기능을 수행해야 할 의장협의회가

그동안 다소 경직된 행정조직화 된 것이 사실입니다.

 

협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나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은 물론이고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환경, 교통 등 현안을 발굴하고,

토론회, 연구용역, TF구성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기존 협의회 예산을 검토하여

주요 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하려고 합니다.

 

셋째, 청와대, 중앙정부, 국회, 정당, 지방4대협의체와

다양한 정책협의 채널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 중앙부처와 정책 실무협의를 강화하고

국회, 정당과의 기존 정책협의 채널을 보강하여,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방4대협의체와 공동으로

지방분권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겠습니다.

이로써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정책협의체를 통해 지방분권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균형발전, 포용성장, 평화경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지역 환경에 걸맞은 대안으로 발굴하고 입법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여러분,

 

미래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의 의지 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꿈꾸고 노력하는 지금 이 순간이 곧 미래입니다.

전국 의장님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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