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전반기 성적, 여론의 평가는 ‘B’정도… 후반기 평가핵심은 ‘경제’ 단언
작성일 : 2019-11-14 21:19 기자 : 이민수
왼쪽부터 ‘배종찬의 핵인싸’ 진행자 배종찬, 국회의원 민병두 의원 |
-“민주당, 어렵겠지만 총선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의 씽크탱크 ‘민주연구원’의 4대 원장을 지낸 3선의 민병두 의원이 쿠키뉴스의 정치 유튜브 방송인 ‘배종찬의 핵인싸’에 출연해 날카로운 정국 분석을 내놨다.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쉽지 않겠으나 승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배종찬의 핵인싸’ 민 의원 편은 온라인동영상채널 ‘유튜브’에서 15, 18, 19일 세 번에 걸쳐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1시간여 동안 후반기 문재인 정부가 나아가야할 방향부터 내년도 총선의 향배, 북한·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외교·안보에 대한 견해까지 다방면에 걸친 식견을 선보였다.
문재인 정부 전반기 평가 여론에 대해 민 의원은 “A는 완벽하다, C는 조금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잘해왔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B’정도 평가받았다”라며 과반의석확보에 대해서는 “쉽지는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가장 문제는 ‘경제’이며 속도조절에 문제는 있었지만 방향은 다 옳았고, 새싹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문 정부의 경제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개인적 평가와 함께 혁신성장, 경제 재도약의 가능성을 언급한 근거와 방향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나아가 ‘정치인’ 민병두 개인의 가치관부터, 과거 동대문구 을 지역구에서 맞붙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치권을 향한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쿠키뉴스 ‘배종찬의 핵인싸’ 유튜브 공식채널(https://bit.ly/2JhwOS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