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HOME > 뉴스 > 종합뉴스

한빛문학회 동대문구지회 창립 마쳐

“문학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터”

작성일 : 2017-03-16 20:19 기자 : 이민수

지난 10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지웰빌딩 1층 식당에서 진행된 발기인회의 모습(좌로부터 윤숙 시인, 김루시아 시인, 이은집 주간, 이형기 작가, 조성언 발행인, 앞쪽 김광훈 사무국장, 뒷줄 여섯째줄 이영섭 지회장, 이민수 동대문구민신문사 대표, 박영철 시인, 조일래 동대문저널 대표)


계간지 한빛문학회(발행인 조성언)가 지난 10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계지웰 1층 식당에서 12명의 발기인이 모여 한빛문학회 동대문구지회 창립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발기인으로 조성언 한빛문학회 발행인, 이영섭 동대문구지회장(선출), 이은집 주간, 김광훈 사무국장, 박영철 시인, 김루시아 시인, 윤숙 시인, 이형기 작가, 조일래 동대문저널 대표, 이민수 동대문구민신문사 대표, 김대곤 동대문신문사 국장 등이 참여해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선포식에는 개회선언 발행인인사말 경과보고 임원소개 지회장 선출 및 인사말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창립을 위한 발기인모임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문화적 욕구와 갈망이 높아지고 있는 동대문구의 문화적 욕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 가교역할의 필요성을 느껴 동대문구지회 창립을 선포했다.

 

조성언 한빛문학회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인 분들 한분, 한분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라며 한빛문학회의 이념과 사회적 통념으로 뜻을 같이하고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통하는 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2명의 발기인과 등단시인, 작가등의 추천으로 이영섭 지회장이 선임이 되었다. 이영섭 지회장은 ()자이전기 대표, 하나은행 답십리지점 명예지점장, 재경노곡 향우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지부 13기 회장, 동대문건축자재 연합회장, 동대문구 자치위원회위원, 경찰발전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섭 지회장은 갑자기 하늘에서 행복이 떨어진다면 모두 너에게 줄거야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니까라는 윤보영 시인의 그리움을 낭독하며 취임사를 전했다.

 

비록 출발은 미약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격려와 배려하는 멋이 있는 동대문지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또한 나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함께 가는 문학인들의 모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서로간의 인격을 존중하며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모든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들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문학인들의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기여하도록 하겠으며 모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합리적인 방안으로 추진하는 지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말했다.

 

한빛문학회는 지난해 4월 계간문예지로 조성언 발행인이 창간을 하였다. 조성언 발행인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동대문구의회 3, 4대 구의원을 역임하였으며 국제문예 시,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시집 영혼의 꽃을 출판하는 등 지금까지도 많은 활동을 펴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주관하여 지역주민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문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종합뉴스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