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ㆍ강북ㆍ도봉ㆍ노원

중랑구, 거동불편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긴급생활비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50만원 지급

작성일 : 2020-03-30 18:11 기자 : 김영희

30일 13시 30분,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 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박찬수씨(만71세) 가정에 직접방문해 재난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중랑구가 30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불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4,749,174) 가구이다. 330일부터 515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고령·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120다산콜센터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예약 후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하여 접수한다. 416일부터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이상 가구 50만원이며, 중랑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한편, 중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전담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청·접수부터 조사·지급·모니터링까지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빠짐없이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지원으로 구민 분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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