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ㆍ강북ㆍ도봉ㆍ노원

중랑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신청하세요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4인기준 4,749,174원)이하, 5만5천여 가구 혜택 예상,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

작성일 : 2020-03-30 18:16 기자 : 김영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하는 모습

 

- 신청 방법은 인터넷(서울시 복지포털)접수, 고령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접수,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다양화

- 신청 기간은 330일부터 515일까지(동주민센터 방문접수는 416일부터 진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경제위기에 놓여있는 구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두팔을 걷어올렸다. 구는 구민들의 원만한 소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100%(4인기준 4,749,174)이하로 중랑구 내 55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30만원(1~2인가구)에서 40만원(3~4인가구), 50만원(5인이상)으로 지급되며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다만,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정부 지원(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특별돌봄쿠폰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혜택 가구 긴급복지 수급자 일자리사업(어르신, 사회공헌, 뉴딜)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청년에 대한 긴급수당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복지포털 (wis.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령·장애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 신청접수는 신청자가 120다산콜센터나 동주민센터로 전화해 방문일정을 사전예약하면 된다.

 

인터넷 및 찾아가는 방문 신청접수의 신청기간은 330일부터 515일까지이며,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는 416일부터 515일까지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신청으로 인한 일시적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및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는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출생년도 끝자리 수16년생은 월요일,27년생은 화요일,38년생은 수요일,49년생은 목요일,50년생은 금요일, 주중에 신청 하지 못한 경우 토일요일에 가능하다., 방문신청접수는 주중에만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신다.”고 말하며, “이번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으로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전담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청·접수에서부터 조사, 지급, 모니터링까지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대면으로 접수를 받는 직원들에게 감염예방 안전매뉴얼을 전달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중랑ㆍ강북ㆍ도봉ㆍ노원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