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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중랑구 면목4동, 건강격차 해소 나선다!

면목4동,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선정, 향후 3년간 사업비 12억 원 지원

작성일 : 2020-07-09 17:56 기자 : 임혜주

중랑구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고 있는 모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공모에 면목4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22년까지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3년간 경제적 취약 소지역의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료체계와 연계한 건강돌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면목4동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동 전체 인구의 17.8%를 차지하고 있으며, 걷기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 지표가 구 평균보다 낮아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구와 면목4동 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지역주민 1,000명을 선정하여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방문 건강웰니스(wellness)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만성질환 관리 위주였던 방문간호서비스를 건강증진 및 예방강화 위주로 전환하고 대상자가 직접 건강모임 등을 만들고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며 기존 인적자원 및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역사회가 노인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고령화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건강 돌봄체계 탄탄한 중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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