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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 실내체육시설 8일부터 운영 전격 재개

성동구, 실외체육시설 이어 실내 체육시설도 8일부터 전격 개방 나서

작성일 : 2020-08-11 11:41 기자 : 임혜주

9월 1일 전격 개장을 앞둔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구립체육시설에 대해 지난달 22일 실외 체육시설개방에 이어 8일부터 실내 체육시설도 전격 운영을 재개했다.

 

실내체육시설은 8일부터 배드민턴과 탁구전용구장인 금호스포츠센터, 대현산체육관, 금호공원체육관 운영재개를 시작으로 오는 91일은 종합체육시설인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의 운영을 전격 시작한다.

 

또한 지난 7월 준공한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도 1일 함께 문을 연다.

 

이번 구립체육시설 개방은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이용자간 밀접 접촉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프로그램에 대해 정원을 30%로 제한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출입자 모바일 명부 작성, 이용자 거리두기 등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설 방역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체육시설 운영 재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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