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 책자 발간

기술보급서 1,000부 발간,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양파 생산단체 등에 배부

작성일 : 2020-09-22 18:07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우리나라 양파 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계화 최신기술을 정리한 기술보급서 1,000부를 발간하고 전국 도 농업기술원, 양파 주산지 농업기술센터, 전국 양파생산자단체 및 양파 전문경영인들에게 배부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은 양파 생산현황과 양파 생리생태에 대한 기본 사항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계작업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정식작업의 기계화 최신 기술과 기계정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외국의 양파 생산 사례를 소개하였다.

 

하인종 양파연구소장은 기계화에는 초기 기계구입 부담이 크고, 우리나라의 기후 조건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기계화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양파생산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발간하였다라며, “이번에 발간한 기술보급서가 우리나라 양파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양파 재배면적은 26,425ha이며, 생산량은 1144,500톤에 달한다.

 

이 중 경남은 재배면적 5,471ha로 전국의 20.8%를 차지하고 있어 전남(11,327ha)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넓으며,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20.9%239,5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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