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9-29 18:27 기자 : 이민수
소방활동 검토회의에서 강평을 하고 있는 장형순 서장 |
동대문소방서(서장 장형순)는 29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발생한 청량리 전통시장 및 청과물시장 화재에 대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부터 상황 종료까지의 소방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소방활동의 효율을 개선하고 신속ㆍ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당시 상황을 모니터하며 ▲화재 발생 개요 및 관제사항 ▲화재 당시 시간대별 주요 활동 사항 ▲화재 당시 동영상 및 사진 분석 ▲현장 활동 시 문제점 및 장애요인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장형순 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미흡했던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안전을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