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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원스톱 지원…마포구,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 민간위탁자 모집

2021년 말까지 운영할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 수탁기관 모집

작성일 : 2020-10-20 10:58 기자 : 임혜주

서울청년센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년들의 고민 상담, 1인 창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의 위탁운영 단체(또는 법인)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월드컵로114, P101)은 마포구 청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목표로 오는 12월 초 합정동 소재에 270.8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총괄 지원하고 마포구가 운영을 맡는 이 공간은 청년층의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상담 지원체계를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청년 지원을 위한 상담실, 라운지, 공유주방, 교육 및 회의실, 사무실 등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위탁사무의 범위는 마포 오랑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의 유지관리, 종합상담 및 정보 집적제공, 청년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아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 분야에 경험과 적정한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211231일까지다.

 

시설 인건비, 운영비, 관리비 등 예산이 지원되며 구는 수탁자 선정 후 위수탁협약 체결 시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방침이다.

 

신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류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마포구 아동청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메일, 팩스, 우편, 택배 불가)

 

구는 향후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법인 또는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및 전문성 등에 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오는 115일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전문 위탁운영 단체를 통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과 서비스가 뒷받침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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