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성매매 근절 위한 온라인 토론회 개최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관계공무원 및 도민 등’ 사전 신청한 100여 명 온라인으로 참여

작성일 : 2020-10-28 20:11 기자 : 이민수

성매매 근절과 지역사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성매매 근절과 지역사회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시군 관계자 및 도민 등 사전 신청한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지난 8~9월에 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역할 및 성매매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도우 경남대 경찰학과 교수의 산업형 성매매 실태관련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사례로 보는 산업형 성매매 피해(김유순 경남여성회부설 여성인권상담소장) 해외 성매매 실태와 대응책(이하영 여성인권센터보다소장), 성매매 수요 차단을 위한 법적·정책적 과제(변영철 변호사) 등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별 토론에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실시간 온라인대화창(채팅창)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토론회가 성매매 근절을 위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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