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립생활을 만들어가는 IL청년학교 ‘모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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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립생활을 만들어가는 IL청년학교 ‘모모차차’

2021년 두 번째 자립생활이야기, 참여자 모집

작성일 : 2021-01-22 19:16 기자 : 임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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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새날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당사자들의 개별욕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분과를 개설하여 2021년 두 번째「IL청년학교」참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

2020년 새롭게 창립한 IL청년학교는 장애인당사자 욕구에 맞는 과목을 개설하여 다양한 소분과모임(신문방송, 문예창작, 생활체육, 레저, 공예, 식품영양 등) 형식의 다채로운 분과 활동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계의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고, 2021년 새로운 분과인 회화과를 추가 개설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과목(소분과) 각각에 분과장이라는 리더를 자체적으로 선출하였고, 당사자가 함께하는 「IL청년학교」를 만들어 개별욕구는 물론 개선방향까지 함께 수렴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지역주민으로서 스스로 자조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

지역사회 소식을 취재하여 잡지를 발간하는 「신문방송과」, 당사자로써의 감수성과 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중심으로 하는 「문예창작과」, 장애인 생활 스포츠인 보치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체육과」, 내손으로 만드는 소소한 작품활동 「공예과」, 교외로 떠나는 테마여행 「레저과」, 내가 직접 만드는 요리교실 「식품영양과」와 2021년에도 취미반, 전문가반으로 그림을 그리고 배워보는「회화과」도 신설되어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그리고 2020년에 인기가 많았던 「식품영양과」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밑반찬 및 디저트반으로 나누고, 횟수도 늘려 좀 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다채로운 분과 활동을 통해 자립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축적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발적인 자조모임을 겹겹이 만들기 위한 「개별 및 집단ILS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지역장애인당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새날센터 홈페이지(www.sdcil.or.kr)와 함께 새롭게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dcilyouth/)을 개설하여 새날IL청년학교 월간일정 및 세부프로그램 내용을 공유, 정보의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통한 「함께 자립생활을 만들어가는 IL청년학교 ‘모모차차’」로 지역의 장애인당사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