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도,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 특별강좌 개최

3월 2~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 특별강좌’ 개최

작성일 : 2021-02-23 19:05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상남도의회(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와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과 공동으로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기후위기에 대한 공무원과 도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으로서의 그린뉴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2050 탄소중립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김경수 도지사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기후위기 대응을 도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강좌로 공무원 및 시민사회,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현장 참석은 최소화하고,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도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강좌는 총론적 성격과 정책일반, 제조업, 순환경제, 농어촌, 교통, 예산 등 부문별 전문영역 총 11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저명학자와 현장 활동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강좌를 시작으로 향후 시군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이 행정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까닭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후변화 문제가 더 이상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 과제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특별강좌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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