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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육도 문화도 온라인으로! 전계층 아우르는 성동생활

2021년 온라인 구민 정보화교육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온라인 쇼핑 등 생활밀착형 교육 가득

작성일 : 2021-02-25 10:44 기자 : 임혜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3월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민 정보화 교육이 55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기초과정부터 인터넷 쇼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강좌를 다수 개설할 예정으로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지난 강좌는 유튜브에 게시되어 반복학습을 할 수도 있다.

 

3월 강좌는 223일부터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55세 이상 어르신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은 무료, 일반 수강자는 유료이다. 기타 상세 시간표 및 수강방법 등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재학 중인 초3~3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성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1(3~4)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면서 연간 300여 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상영어 지원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하고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료 50% 감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제 수업과 동일한 화상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 후,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화상영어 전용 APP을 통해 수업 알림, 개인별 학습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주말 동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온택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해 성동문화재단에서는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무용 등 총 30건의 공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였다. 또한 감상평 댓글 이벤트, 구독 이벤트를 통해 공연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여 구독자 1,137명 돌파, 최고 조회 수 5,818회를 기록, 그리고 3만여 명의 이용자가 온택트 공연 콘텐츠를 감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광고없는 무료 콘텐츠, 대중음악, 클래식, DJ,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무한 반복이 가능한 공연으로 성동, 음악을 만나다’,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이야기’, 첼리스트 홍은선의 시리즈2 : 첼로의 세계’,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시리즈5 : 피아노의 세계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성동구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집콕생활이 증가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온택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 혜택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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