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3-02 15:30 기자 : 이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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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당시 사용했던 보이는 소화기 모습 |
동대문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26일 이문동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3층 주방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주방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었다. 인근 주변에 사는 이웃 주민이 보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피해를 저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 소화기 한 대가 초기 소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유사시 누구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