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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 유튜버 키워 중소기업 홍보 나선다!

‘청년 유튜버 육성 및 일자리창출사업’ 운영…청년 유튜버 육성해 기업에 매칭

작성일 : 2021-03-03 10:41 기자 : 임혜주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유튜버 육성 및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을 유튜버로 육성해 지역 내에서의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력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년 참여자는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이달 19일부터 5주간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을 배우게 되며, 이들 중 선발 과정을 거쳐 5월부터 기업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조건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주 5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급여 220만 원에서 4대 보험 등이 공제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 19일까지 사업 참여기업 총 5곳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직무를 둔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청년 근무자의 인건비 월 20만원(총 인건비의 10%)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광진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450-70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4차 산업 성장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과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에 우리 구는 지역 청년들이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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