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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행정 위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의 정책으로 과학행정 추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

작성일 : 2021-03-03 10:53 기자 : 임혜주

2020년 8월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 참여자의 데이터 분석 회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서울시 일자리 포털 모집공고를 통해 4명을 선발하여 202132()부터 20211231()까지 운영한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단순한 숫자 등을 수집/분석/정제해 정보의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냄을 골자로 하는데, 현재 민간기업을 비롯한 공공 및 행정기관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의 수요를 예측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분야이다.

 

도봉구도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1811월 스마트시티TF 구성 20191월 조직개편 데이터융합팀 구성 20195월 과기부 공공수요 지능형 디바이스공모에서 밀폐지역 통합플랫폼선정 201962020 도봉 실증형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진행 등 과학행정을 선도하는 한편, 20202월에는 국토교통부 2020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공모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본 사업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행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체분석 데이터를 다른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진작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는 빅데이터 분석요원이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개방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여 정책발굴/수립/집행의 모든 단계에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끔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 교육 및 외부 기관 교육을 추진하고 취업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도봉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서류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이 실생활에서 지역의 각종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정보 광장인 디비디비맵을 구축하고, 각 부서별 전방위적 데이터를 시각화·도식화하여 표출하는 스마트보드인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을 설치하여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난상황 시 실시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등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실제로 작년 빅데이터를 공공와이파이 설치 위치를 선정하는 데 적극 활용하였다. 이처럼 구민 삶을 중심에 두고 과학행정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도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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