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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제27회 청룡문화제 개최

28~29일 왕산로 및 용두근린공원, 어가행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 예정

작성일 : 2017-10-18 09:36 기자 : 임혜주

서울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주민참여 전통문화축제인 27회 청룡문화제를 오는 1028~29일 이틀간에 걸쳐 왕산로 및 용두근린공원(동대문구청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27번째를 맞는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비가 오기를 바람)와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의 제사로 국왕이 친히 폐백하여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첫날인 28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단체 및 연고 예술단체 문화공연, 오후 630분부터는 개막기념식. 오후 7시에는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29일 오전 11시에는 동대문구 주민들이 임금과 신하로 분하여 직접 참여 하는 어가행렬과 동방청룡제향, 기념촬영, 경로잔치가 순서대로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민속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전통의상 패션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등 부대행사에는 청룡의 여의주를 찾아 행운을 뽑는 여의주를 찾아라코너에서는 행사장 전체에 감취진 여의주 보물찾기도 새로운 체험거리로 마련되었다.

 

참가 및 행사문의 / 동대문문화원 02-224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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