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도, 경남형 재난안전정책 추진전략 모색

20일,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 기념 비대면 세미나 개최

작성일 : 2021-04-20 19:18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20() 14, 경남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 맞는 재난안전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경남도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대책 등 선진적 안전정책 추진을 위해 설치한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개소를 기념해 마련했으며,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정책개발 필요성과 재난위험 여건분석을 통해 지역안전을 위한 과제와 목표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먼저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과 윤영배 울산광역시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신진동 연구관은 주제발표에서 지역 재난안전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재난안전 환경변화에 대한 대비와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정책개발기능 강화 등을 위한 재난안전정책 플랫폼으로서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윤영배 센터장은 울산시 재난안전 역량강화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정주철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신진동 연구관, 윤영배 센터장,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하경준 센터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재난안전정책 추진전략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방식(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자와 토론자를 제외한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은 유튜브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경상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도 실정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분야 연구 활동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경남도가 경남연구원에 위탁하여 운영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연구센터가 경남의 지리적 여건, 산업적 기반 등에 적합한 스마트한 안전정책을 개발하여, 안전경남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가 경남형 재난안전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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