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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한반도 평화 함께 만들어가요”

4월 28일 오후 경동시장사거리 및 청량리역 광장에서 한반도종전선언지지 캠페인 펼쳐

작성일 : 2021-05-09 16:50 기자 : 이민수

- 북한이탈주민 및 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에 마스크 12,000장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한반도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을 마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쟁과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의무입니다.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추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대통령 신년사(1.1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가 지난 428한반도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먼저, 한반도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에 앞서 동대문구협의회에서는 마스크 12,000장을 마련, 협의회 위원들이 4개조로 나눠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복지관, 이문2, 회기동, 용신동, 전농2, 장안1동 답십리1동 등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한반도 평화 함께 만들어가자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답십리1동 주민센터를 방문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우리 지역 단위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하였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과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영섭 회장은 출정에 앞서 이번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종전선언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한반도 종전선언지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어 캠페인이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남북한 통일의 발판이 되고 더 나아가 한반도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조그마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전쟁을 끝내고 평화에 대한 합의를 이행해야 하며 핵무기와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들어가 제재와 압박이 아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며 종전선언은 평화로 가는 첫 걸음이다.”

 

위의 내용같이 동대문구를 찾아오는 많은 시민들에게 종전선언을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겠다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펼친 캠페인.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1차로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2차로 청량리역광장에서 캠페인과 함께 마스크를 나눠주고 민주평통 홍보 및 종전선언지지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계기가 없으면 떠올릴 수 없는 통일에 대해서 일깨워주고 종전선언지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영섭 동대문구협의회장과 심우일 자문위원이 청량리역 광장에서 캠페인용 피켓 잡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범국민적 통일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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