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 책과 영화이야기 & 이제까지 없었던 색다른 시도 ‘마술 퍼포먼스’

작성일 : 2021-06-14 12:53 기자 : 임태종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오는 617<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을 선보인다.

 

이번 <6월의 랑데북>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사회를 맡으며, 최근 주목 받는 SF작가 김초엽, 그리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6월의 랑데북>의 테마는 대비(contrast)’. 토크 콘서트는 <우리의 여름, 하얀 낮과 까만 밤의 시간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각 출연진들이 선정한 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알리 압바시 감독의 영화 <경계선>, 김초엽 작가는 옥타비아 버틀러 작가의 <>,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모노노케 히메>를 선정했다.

 

기존 랑데북의 구성인 책과 영화에 대한 토크, 그리고 이어지는 라이브 무대라는 구성에서 벗어나, 이번 공연에서는 토크의 중간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함께하는 마술은 아니더라도, 이은결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각종 퍼포먼스는 더운 여름밤 소소한 즐거움과 놀라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의 스테디셀러 공연 <토크콘서트: 랑데북>이 그동안의 구성에서 벗어나 책, 영화, 마술 이라는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출연진들이 펼치는 즐거운 토크와 더불어 진행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GGAC 기획공연 <토크콘서트 : 랑데북>3, 6, 9월 총 3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3<빨간색 봄> 이라는 부제로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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