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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17 정기회의 및 송년의 밤

자유 찾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한 송년의 밤 성대히 개최

작성일 : 2017-12-11 15:44 기자 : 이민수

단체사진을 촬영중인 참석 민주평통 위원들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노용신 이하 민주평통)12818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웨딩헤너스에서 4/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구의장, 안규백 국회의원, 민병두 국회의원 부인 목혜정 여사, 김충선 당협위원장, 시의회 김인호 맹진영 시의원, 구의회 김남길 부의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권재혁, 이영남 이태인, 김창규, 오중석, 이의안 구의원과 북한이탈주민, 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했다.

 

2017년을 마무리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 통일한국의 주춧돌이 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더불어 따뜻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도와줌과 동시에 성공적 정착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결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번 결연은 민주평통과 동대문구청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등이 한가족 증명서를 나눠가지면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됐다.

 

 

2017년을 보내면서 가진 행사에서는 1,2,3부로 정기회의 송년회 : 개회,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동영상시청, 결연증서 전달, 케익절단식, 기념촬영 만찬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분기 통일정세의 설명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안정적 관리로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을 추구해 나가는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깊이를 더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며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인 만큼 그동안 구를 위해 애써주신 덕분에 36만 동대문구민들이 평안함을 느꼈으며 오늘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통일을 위한 선봉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주정 의장은 세계적으로 안보가 불안하다. 그렇지만 오늘 평통위원님들을 보고 그동안 열심히 일해준 노영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홍보와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안규백 국회의원은 “2017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오늘 그리고 365일 저와 함께 동행해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동대문구의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평창올림픽을 위한 노력은 여·야를 떠나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노용신 평통회장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만 한다자유를 찾아온 이들을 위한 결연약속을 비롯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남북관계의 화해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해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18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대회사에서 말했다.

 

한편, 2017 4/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동대문구청장 표창에 김민정, 배정희, 신묘균 유승훈 이아람 안규백 국회의원표창 설태환, 안성신 민병두 국회의원표창 김정민, 신채화 등이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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