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운영
작성일 : 2021-07-30 18:03 기자 : 이민수
- ‘경남수목원에서 추억 한 컷’, ‘미세먼지를 잡아라’
경남도청사 전경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수목원에서 시원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숲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중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운영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2개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055-254-3886)로 신청하면 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남수목원에서 추억 한 컷’이라는 재미있는 미션(임무)형 프로그램으로, 미션(임무) 완수 시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한 살균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미세먼지를 잡아라’이다.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스칸디아모스로 나무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다.
오성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즐길거리를 더욱 다양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 전 발열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