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굿잡 카페가 취업의 날개를 달아드려요!

10.18.(월) 11:00~17:00 중구 남산동(남산제빵소)에서 ‘굿잡 카페’ 개최

작성일 : 2021-10-17 11:21 기자 : 이민수

 

대구시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 굿잡 버스를 지역 구직 희망 여성들의 편의 증진과 동네상권 활성화를 위해, 1018() 중구 남산동 남산제빵소에서 굿잡 카페로 개최해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8개 기업이 참여해 14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직접채용은 2개 기업 6명이며,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은 6개 기업 8명이다. 주요 일자리 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단순 제조 등의 분야이다.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허그맘허그인 참여)과 근로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궁금점 해소를 위한 노무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카페 남산제빵소의 장소 제공으로 굿잡 카페로 운영해 여성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472-2280)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버스는 전문취업상담사와 구인기업체가 여성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1:1 맞춤 취업상담, 현장면접,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 훈련연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구형 특화사업이다.

 

올해 굿잡 버스(카페)’는 지난 4월부터 총 14회 진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105명이 구직등록하고 36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구직을 신청한 여성들에게 향후 6개월간 취업 관련 정보, 동행면접, 이력서 작성방법 등 맞춤형 취업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굿잡 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지역별 운영횟수를 늘리고,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지역의 여성들이 취업 성공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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