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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2년도 예산 8,720억 원 편성!

전년 대비 837억 원(10.62%) 증가, 인구 55만 시대에 대비한 예산규모 증액

작성일 : 2021-12-08 10:00 기자 : 임혜주

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정훈)2022회계연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 7,883억 원 대비 10,62% 늘어난 8,720억 원(일반회계 8,517억 원, 특별회계 203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특별회계와 별도로 편성한 기금 규모는 722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대규모 아파트의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고덕비즈밸리 일대의 공시지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지방세는 올해보다 125억 원 증가한 1,519억 원으로 추계하였으며, 세외수입 745억 원, 지방교부세 193억 원, 조정교부금 1,603억 원, 보조금 4,142억 원, 보전수입 등 517억 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구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수요 반영, 흔들리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2년에 걸친 코로나19 난관을 끝내고 평범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올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총 928억 원 규모의 두 차례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내년도 역시 그러한 기조를 이어가면서, 8,720억 원의 세출예산에 교육보육문화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 발전 등 민선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민생 복지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구민의 삶을 보호하는데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하였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첫째, 인구증가와 대비하여 교육보건문화 인프라 보강으로 구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감과 동시에, 정책의 효과가 지역별로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하였다.

 

주요 편성사업은 강일상일 지역, 2구민체육센터건립 39억 원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조성 10억 원 1~6호점 권역별 북카페도서관 지원 13억 원 천호로데오거리 ‘e스포츠경기장구축 17억 원 구도심의 심장 구천면로의 문화공동체 공간 및 어린이식당 운영 6억 원 강동구 전 지역 학교 곳곳의 교육환경 개선 및 행복학교 조성 117억 원 미래세대 교육혁명을 위한 강동교육포털 및 스마트 캠퍼스 4억 원 등 이다.

 

둘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중심의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 되도록 복지정책에 전체 예산의 55.58%를 과감히 투자하였다.

 

주요 편성사업은 기초연금 1,272억 원 생계 및 주거급여 792억 원 아동수당 295억 원 영유아 보육료 366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319억 원 긴급복지 20억 원 출산가정에 일시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51억 원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원을 지원하는 입학준비금 6억원 임산부 등의 병의원 방문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강동아이맘 택시’ 2억 원 등이다.

 

셋째,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주민참여 분야 등에 대하여 구 예산 40억 원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주민주도 사업을 강화하였다.

 

주요 편성사업은 주민자치회 운영지원 18억 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천호활력소) 5억 원 지역사회 협치기반조성 2억 원 청년활동 플랫폼 운영(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 9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보강 등 보건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102억 원 증액하였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금 49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75억 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9억 원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동사랑상품권 및 강동구 빗살머니’ 230억 규모 발행지원비 7억 원 지역특화거리 조성과 지역상권 활력을 위한 공공디자인사업 11억 원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및 시설 현대화 등 10억 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22년 예산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들어서는 대전환의 길목에서 구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강동구의 방향과 목표를 담았다,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여 균형잡힌 성장과 분배로 사회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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