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좌측에서 네번째부터 12대 강병현 회장과 전세용 11대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가 20일 15시 동대문구청사 2층 다목적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제11대 회장의 임기가 2018년 정기총회 기점으로 종료되어 구협의회에서 제12대 회장 선출계획을 수립하고, 선거위원을 위촉하여 2018년 2월1일(목) 17:00선거관리위원회 제 1차 회의를 열어 전반적인선거일정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월 5~7일 선거공고 및 후보등록 기간동안 강병현 후보자가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9일 서울시협의회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 17일 단일후보로 등록 접수를 완료하고 20일 입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27일 대의원27명(참석 23명/위임4명) 만장일치로 강병현 단일후보를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지난 3월 8일 서울시 협의회에 인준 신청을 하여 16일 서울시협의회로부터 인준 통보를 받아 20일 15시에 회장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내빈소개 △선임경과보고 △인준장 수여식 △바르게살기운동 기 이양식 △공로패 수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케익컷팅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구의회의장, 자유한국당 임원갑 갑구위원장, 김충선 을구위원장, 바른미래당 백금산 을구위원장, 구의회 김남길 부의장,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 신복자, 이순영, 이영남, 구병석, 권재혁, 임현숙, 이의안 의원과 박태순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여성회장을 비롯한 자치구 회장과 동별 위원장들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전세용 11대 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많은 분들이 협조하여 주고 이끌어준 덕에 구협의회 회장직 임기를 다하고 물러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제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일원으로 새로운 신임회장을 도와 협의회가 더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협력하여 돕겠다.”고 전하는 그는 1984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 봉사를 시작하여 어언 30년간 지역구를 위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를 해오던 중 지난2014년 11대 협의회장에 취임해 이끌어왔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역대회장은 △제1대 권기채 회장(1989~1990) △제2~7대 유한종 회장(1991~2006.3) △제8대 임기정 회장(2006, 04~2009.03) △제9대 박기영 회장((2009.04~2010.07) △황치근 회장 권한대행(2010.08~2011.02) △제10대 서고천 회장(2011.03~2013) △제11대 전세용 회장(2014~2018.02) 등이 역임을 했다.

또한 강병현 회장은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부회장으로 재임 중 12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강병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임원진들과 각동 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 이하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서두를 밝히며

“재임기간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건강한 가정, 건전한 사회,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대문구를 만드는 일과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일을 만들어 나가고 회원 모두가 행복하고 신바람나게 봉사 할 수 있도록 사랑과 보람이 가득찬 동대문구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 배려하는 협의회를 만드는데 혼자의 힘으로 할 수가 없음을 잘 알고 있다,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함께 나아갈 때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의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 유덕열 구청장과 주정 구의회의장, 김충선 위원장, 백금산 위원장, 박태순 서울시여성회장 등은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질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가정과 이웃 나라를 위해 사회의 도덕성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