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서울 건설현장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결의대회 개최

추락․붕괴․화재폭발․질식사고 등 4대 대형사고 근절시키는 결의의 자리

작성일 : 2018-04-19 16:27 기자 : 이민수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나영돈)과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충호)419일 서울시 건설관련 유관기관 등과 함께 건설일터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강당(7)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중 건설일터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붕괴화재폭발질식사고 등 4대 대형사고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 추진 배경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집중 추진하여 2022년까지 3대 분야(자살, 교통사고, 산업안전)의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2018.1.10.,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위한 감소대책 발표(2018.1.23.)이후 산재사망 절반 감축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지자체·민간단체 참여와 협력 필요성을 느꼈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업체 안전관리자 및 현장소장(150여명),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산재예방기관단체 대표, 서울시, 서울국토관리청, 안전보건공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락, 붕괴, 화재폭발, 질식 날려!\'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이 자리에서 발주자종합건설업체전문건설업체재해예방기관의 대표는 건설일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건설사 대표가 결의사를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건설일터 4대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또한 결의대회에 앞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이충호 본부장이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성공을 위한 산업안전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결의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나영돈 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서울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고 건설현장에서 사고사망 재해가 획기적으로 감소되어 안전한 건설일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서 맡은 재해예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뿐만 아리라 각 기관간에 협업하는 예방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전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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