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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초 화재 대피 및 대응 훈련 실시

“불이야~”외치며 소방관과 함께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를 배워

작성일 : 2018-05-16 16:31 기자 : 이민수

청량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화재 대피 및 대응 훈련 모습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515() 서울청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환으로 실시된 학교 화재 대피 및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서울청량초등학교(학교장 김경숙)는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 소방서 안전홍보팀과 청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및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45-3반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화재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초기 화재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실습,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구조반의 응급처치와 119에서 출동한 구급차와의 합동 훈련도 병행했으며, 청량 119소년단이 직접 대피유도 및 화재 진압 등을 시범 보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소방합동훈련이었다.

 

"불이 났을 때, 119에 신고를 해야 하며 정확한 도로명 주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청량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과 훈련에서는 소방관과 119소년단 학생 16명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는 등 실제를 방불케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되었다.

 

참가 교사 일동은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함으로써 소중한 학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합동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화재진압 시범을 보인 학생은 소화기가 이렇게 불을 잘 끌 수 있는지 몰랐다.”며 훈련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이 더 많이 실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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