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제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 개최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은 장학금 800만 원, 관내 경로효행 초중고생 31명에게 전달

작성일 : 2018-08-17 17:08 기자 : 임혜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7일(금)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에서 효행 장학생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2층 다목적강당에서 17일 오전 1130분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주최로, ‘7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구의회의장, 김충선 자유한국당 을당협위원장, 민병두 의원 사무국장, 구의회 임현숙, 이순영, 이영남, 이현주, 신복자, 이의안, 민경선, 손경선 의원,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구의회 의원, 학부모, 장학생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 효행 장학생 31명에게 장학금 총 800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한푼 두푼씩 모금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고 장학금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항상 어른을 공경하며 바르게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경 지회장은 오늘 수상자 모두 계속해서 효행을 실천하여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의장은 한 푼 한 푼 모아 장학금을 모아주신 동대문구 지회 경로효행 장학회와 경로당 회장님들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효행장학금을 받은 학생 들은 무엇보다 값진 장학금이라 생각하고 우리 사회의 큰 밑거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수상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쌈짓돈을 내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하는 문화를 계속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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