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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문학, 황순원 문학관에서 소나기 맞다

5월 13일 황순원 소나기마을, 다산 정약용 기념관 문학기행

작성일 : 2017-05-16 11:04 기자 : 이민수

전국에서 모인 계간지 한빛문학회원들이 황순원 문학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계간문학지 한빛문학(발행인 조성언)이 지난 13일 신록의 계절을 맞아 황순원 문학관과 다산 정약용 기념관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마쳤다.

 

이번 문학기행은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상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17년 문학기행을 준비했다. 일상생활에 지친 문우들과 함께 황순원 문학관과 다산 정약용 기념관을 둘러보고 전국에서 모인 한빛문학 작가들의 심신을 증진시켜줄 문학강좌와 그들의 시낭송 시간을 함께 가졌다.

황순원 문학관에서 소나기를 재연하고 있는 모습

이날 오전 서울 종로에서 출발한 버스한대가 황순원 문학관에 도착을 했다. 이은집 주간의 소개로 한빛문학의 작가들은 20세기 대표작 황순원의 소나기를 재현한 징검다리, 수숫단, 들꽃마을 등을 바라보고 순수문학의 작가였던 황순원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

 

순수한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 곳에서 그들이 느꼈던 감수성을 되짚어보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유자효 고문의 문학강좌 시간

또한 변우량 고문의 임명장 수여식과 유자효 고문의 문학강좌로 역사속에 숨은 해학과 시를 접목한 문화해설이 함께했던 작가들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조성언 발행인은 일상생활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 그들이 정서에 맞게 글로서 펼쳐나가는 것이 시문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황순원 기념관에서 한빛문학 이영섭 동대문지회장(좌)과 한빛문학 조성언 발행인(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이 행사가 여러분들 모두 뜻깊은 일로 남아 기억하고 한줄기 바람처럼 흩어지지 않은 영원한 문학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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