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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 6일 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

6일 출입기자 간담회 … 민선 5,6기 성과 바탕으로 획기적인 변화 이끌어 낼 것

작성일 : 2018-03-06 17:41 기자 : 이민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출마선언에 대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동대문구의 변화와 발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구청장으로 재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품격 있는 도시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 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구의 미래를 제시했다.

 

민선 5,6기 동대문구의 살림을 이끌어 온 유 구청장은 재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한 것을 사실이지만,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완벽하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자 저의 결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퇴는 없는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후배들을 위해 물려주고 양보하는 생각은 주민들이 선택해야할 문제이기에 양보나 사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평가해줄 것이고 법적으로 3선을 할 수 있으므로 법 테두리안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또,“만약 3선에 당선된다면 네임덕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라는 질문에서는

 

유 구청장은 타 정치인의 잘된 모습을 열거하며 잘못하고 게을리 정치를 하면 그것이 네임덕이라고 생각하며 정치인은 명예를 중시하며 본인 역시 명예를 중요시함으로 많은 고민을 갖고 주민의 선택을 받는 다면 마지막까지 열정을 갖고 구민들에게 봉사를 함으로써 명예로운 퇴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천을 못 받을 것이라는 소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에 대한 답변은 와전된 말들이 소문처럼 떠돌아 다녀 동대문구민들의 민심이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후보 등록은 고민 중에 있다며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 수가 있어 경선준비를 위해 중앙당 공천 일정이 나오는 시점을 잡아 3월말이나 4월 초에 등록할 생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사람이 살기 좋은, 사람이 중심인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 교육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 구청장은 6개 분야 73개 공약사업 중 67개 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어 92%의 이행률을 보이며 주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써의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

 

그는 민선 7기를 이끌어갈 미래 비전상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일류교육도시 창업과 일자리의 꿈이 실현되는 경제도시 도시재생과 개발을 통한 성장도시 일상 속에 여유와 휴식을 주는 문화도시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도시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건강복지도시를 제시하며 지난 6개분야 핵심분야의 마무리를 위해 3선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에는 동대문구 주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핵심 6개분야 외에도 건강, 문화 등을 위한 방향으로도 관심을 갖고 편한 동대문구 생활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구가 달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동대문구의 변화와 발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민선 5,6기 동안 뿌린 씨앗들과 성과를 바탕으로 동대문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서울 송곡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추협 선전부장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 최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어 서울시의원(운영위원장, 원내대표)을 지내고 민선 2, 5기를 거쳐 6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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