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경기도, 10명중 8명 이상 ‘지역화폐 6% 추가혜택’ 안다

‘현금영수증 발행 및 30% 소득공제’(95%), ‘카드형태 지역화폐 결제 편의성’(89%),

작성일 : 2019-09-12 11:49 기자 : 임혜주

 

경기도민 10명중 8명 이상은 경기지역화폐의 사용방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712일부터 812일까지 경기지역화폐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 위해 도민 대상 온라인 O/X퀴즈를 실시한 결과 총 12개 문제 중 평균 9개의 정답을 맞췄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291명이 참여했다.

 

O/X퀴즈 결과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발행 및 30% 소득공제(정답률 95%) 카드단말기 보유 상점 어디서나 결제 가능(89%) 지역화폐 구입 시 6% 추가혜택(84%) 추가혜택의 경우 개인별 구매 한도 있음(81%) 부문에 대한 정답률이 매우 높았다.

 

반면 연매출 10억 원 미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이용이 가능(44%)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용 불가(58%)에 대한 정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퀴즈 참여자들은 이번 계기로 (지역화폐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퀴즈네요”, “재미있네요. 오늘 신청하려고 합니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온라인 O/X퀴즈로 도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의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도민의 도정참여 제고와 도 추진 정책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https://survey.gg.go.kr)는 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41일부터 본격 발행된 경기지역화폐는 지난 7월 말 기준 총 발행액이 2,243억 원을 넘어섰고,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입 시 10%의 추가보너스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http://www.gmone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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