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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新, 시나위> 소니뮤직 첫 번째 음반 발매!

작성일 : 2020-07-06 12:11 기자 : 임태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시나위> 소니뮤직 소니클래시컬 레이블로 음반을 정식 발매했다.

 

경기도립국악단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제작한 첫 음반이다.

 

이번 음반에는 지난 417()~18() 양일간 무관중 라이브 중계로 선보였던 <, 시나위> 공연의 핵심 레퍼토리를 담았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의 본질적인 이념과 원리를 창의적으로 적용해 현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이번 <, 시나위> 음반은 그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리는 대표 음반이다.

 

음반에는 원일 예술감독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그리고 8명의 개성 넘치는 최고의 뮤지션 이원술, 한웅원, 신현필, 박경소, 송홍섭, 방준석, 허윤정, 이일우 음악감독이 3개월간의 공동창작 작업을 통해 만든 순수 창작곡 7곡이 실려있다.

 

음악 참여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만든 순수 창작곡과 소통과 협업 이라는 시나위정신에 담긴 창조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 시나위> 음반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FLO, 네이버 뮤직 등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식 발매일은 73일이다.

 

Track

track 1. 무위시나위

팀명 : 시나브로 위(we) / 음악감독 : 이원술&한웅원 / 음악조감독 : 정다미

연주 - 피리 : 김승애, 김태훈, 현용권, 김세경 / 대금 : 정도형, 안건용 / 해금 : 정길순, 박보아 / 소금 : 오지현 / 아쟁 : 정유진 / 거문고 : 이승화 / 가야금 : 정길선, 최수일 / 타악 : 조상준, 박상득, 이상우 / 민요 : 함영선, 심현경 / 베이스 : 이원술 / 드럼 : 한웅원

 

Part 1. 고뇌 (苦惱) - 욕심으로 기인함

Part 2. 무상 (無常) - 욕심을 내려놓음

Part 3. 자유 (自由) - 고뇌로부터 탈출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불교 철학에서는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고 죽음이 없으면 삶도 없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죽음은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모순된 논리는 결국 존재하지 않는 로 대변된다.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객관적 실체를 찾으려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 시나위>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track 2. 안아주세요

팀명 : 장백이 유이문안 / 음악감독 : 신현필&박경소 / 음악조감독 : 이정아

연주 피리 : 이용원 / 대금 : 문하람 / 해금 : 백지연 / 아쟁 : 안경연 / 거문고 : 유은정 / 가야금 : 장지현, 박경소 / 타악 : 이상관, 신현필

 

# 바람은 평안하고

# 당신의 이야기

# 소릿글이 되니

# 그대에게 말하네, ‘안아주세요

 

소리내고 움직이며 삶이 녹아든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는 이 이야기들을 소릿글이라 칭하며 음악의 테마를 만들어 나갔다.

 

작품은 크게 4개의 소릿글(Theme)과 퍼포먼스가 병렬식으로 나열되어 있다. 내 이야기를 나누고, 또 서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네 삶을 달래준다.

 

track 3. 수양산가

팀명 : 이음소리 / 음악감독 : 송홍섭 음악조감독 : 안소희

연주 피리 : 박영기, 박경호 / 대금 : 어경준 / 거문고 : 박성미 / 가야금 : 유숙경 / 타악 : 함경인 / 베이스기타 : 송홍섭 / 정가 : 강권순 / 키보드 : 박은선

 

정악의 멜로디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보고, 정간보의 기준을 지키면서 세밀하게 쪼개고 조합하는 작업을 반복하였다.

 

이에 현대 글로벌 팝뮤직에서 사용하는 Riff(일정한 패턴의 반복)의 개념이 함께 적용될 수 있는지 탐구한 결과물이다.

 

전통 성악곡 12가사 중 한 곡인 <수양산가>에 재즈에 사용하는 16비트의 Swing feel과 함께 두 가지의 리프를 배치하였다.

 

 

track 4. 여정 (The Journey)

팀명 : S Crafter / 음악감독 : 방준석 / 음악조감독 : 현서원

연주 - 피리 : 이종관 / 대금 : 김응호 / 해금 : 최남영, 차선우 / 아쟁 : 김빛나 / 거문고 : 문수연 / 가야금 : 박영미, 박혜윤 / 타악 : 박정신, 방준석 / 노래 : 박진하 / 바이올린 : 현서원

 

‘S Crafter’ 팀의 시나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과 상태를 표현한 짧은 테마들을 팀이 공감하는 각 여정의 단계에 배치하여 구성했다.

 

다함께 항해를 떠나며 문을 연다는 의미로 여정이 시작되어서 기대감과 설렘으로 발걸음을 떼지만, 이번 시나위를 준비하는 과정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그동안 일상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과 같았기에 여정 중에 불안함과 혼돈도 있었다.

 

길을 잃은 상황 중에도 간절함만은 놓지 않으며 숙명과 같이 이번 공연을 다함께 받아들이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처음 시작했던 항해와 문의 모티브로 마무리된다.

 

track 5-6. What's Your Name? / 그을_, _울음

팀명 : DO-시나위 / 음악감독 : 허윤정 / 음악조감독 : 손성국

연주 대금 : 이승철 / 해금 : 박경숙 / 아쟁 : 이정은 / 거문고 : 박성아 / 가야금 : 이정자 / 타악 : 이석종, 황영권 / 양금 : 최휘선 / 노래 : 하지아

 

두 팀 같은 한 팀으로 구성된 시나위로 경기도살풀이 장단이 메타포가 되어 9명 연주자의 시나위 가락을 이어준다.

 

What’s your name? 내 안의 를 대면하는 시간. ‘에게도 창작 DNA가 있을까, 거듭된 고민 끝에 의 음악에 서서히 날개가 돋는다.

 

그리고 하늘로 비상하는 화려한 불꽃 뒤에 그을린 그림자처럼 어둡던 그을음의 소리들. 그 울음소리는 마침내 아름다운 울림이 되어 나를 날아오르게 만든다.

 

작품을 준비하며 겪었던 9인 연주자의 창작 주체로서의 고민, 혼란, 성취를 담은 곡이다.

 

track 7. 평온 속에서 눈을 뜰 때

팀명 : 아직(Azik) / 음악감독 : 이일우(Lee Il-woo) / 음악조감독 : 주정현

연주 - 피리 : 곽근열, 허지영 / 대금 : 권선정 / 소금 : 차성은 / 해금 : 김미라, 황수진 / 아쟁 : 박아름 / 거문고 : 배기연 / 가야금 : 이은기 / 타악 : 강호규, 허종환 / 일렉기타 : 이일우 / 베이스기타 : 유병구

 

깊고 부드러운 팀의 음악적인 색채가 녹아있는 곡이다. 3곡은 각각의 독립된 곡이되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갖는다.

 

첫 번째 곡 <너와 나, 우리가>에서는 각 악기가 독립적으로 시김새를 연주하지만 그 소리가 하나로 모여 하나의 곡, 혹은 하나의 사운드가 만들어지도록 했다.

 

두 번째 곡 <이토록 긴 어둠을 지나>에서는 우리 장단인 자진모리를 바탕으로 첫 곡과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중간에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불협화음으로 곡의 무게감을 더한다.

 

마지막 세 번째 곡 <평온 속에서 눈을 뜰 때>는 전통음악 중 정악 선율을 모티브로 평조와 계면을 넘나들며 평온하지만 견고하게 마무리되는 아직의 시나위를 보여준다. 음반에 수록된 곡은 마지막 곡 <평온 속에서 눈을 뜰 때> 이다.

 

프로필

예술감독 원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대종상 영화음악상 4회 수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 100회 전국체육대회-서울- ,폐막식 총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국립국악관혁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한국음악계의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려 온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리와 타악기 연주자. 현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음악감독 송홍섭

70년대 후반 사랑과 평화, 80년대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등을 거쳐 당대 최고의 베이스 세연주자로 활동. 조용필, 김현식, 이은미, 삐삐밴드 등 다수의 가요명반의 프로듀싱 및 제작에 참여한 명 프로듀서이자 최고의 베이스 연주자

 

음악감독 이원술

백제예술대학교 미디어음악과 교수이며, 재즈, 클래식,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교차와 접점을 만드는 중, 현재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신노이(Sinoy)의 베이시스트

 

음악감독 한웅원

프렐류드, 고희안 트리오,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트리오 클로저 등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며 2013, 2015년 재즈피플이 선정한 Reader's poll 드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드러머

 

음악감독 신현필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일렉트로닉 재즈그룹 ‘HG Funktronic’ 멤버이자, ‘Brassonit Bigband’의 섹소폰 마스터로 수려한 멜로디 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와의 퓨전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색소폰 연주자

 

음악감독 박경소

수림문화상 수상, 아르코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박서클'을 결성해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즉흥연주가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경계를 허무는 음악인

 

음악감독 허윤정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 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인 최초 2018년 영국의 송라인즈 뮤직 어워즈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한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 거문고와 한국음악의 활동 반경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음악감독 방준석

1994년 모던록밴드 유앤미블루 멤버로 데뷔, 현재 방백의 멤버이며, 영화 백두산’, ‘신과함께:인과 연’, ‘사도’, ‘베테랑’, ‘라디오스타’, ‘공동경비구역JSA’ 등의 음악으로 활발히 활약 중인 영화음악감독

 

음악감독 이일우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을 역임한 피리 연주자로 2012 서울 아트마켓 ‘PAMS CHOICE’, 2013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크로스오버 앨범상등을 수상한 전통음악 중심의 포스트록밴드 잠비나이의 멤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19968,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이준호 초대 예술감독을 위시하여 55명의 단원과 함께 <경기도립국악단>이 창단되었다.

 

그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초청공연과 순회공연, 창작음악 위촉과 초연, 창작음악 음반 및 악보집 발간 등 한국음악을 보급하며 프로악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대 김영동 예술감독, 3대 김재영 예술감독, 4대 최상화 예술감독을 거쳐 201911월 취임한 제5대 원일 예술감독과 함께 20203월부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나위의 정신을 표방한 새로운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로 변화하고자 한다.

 

시나위는 순수 우리 글자로 한국 정신을 담은 음악, 창작음악을 대체할 가장 오래된 한국음악 용어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 음악의 생성 원리이자 고유한 창작음악 개념을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과의 만남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며, 현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행위를 펼쳐나가고자 한다.

 

다양한 음향체를 가진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로서 전 세계의 모든 음악과 만나며 변모해가는 오케스트라로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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