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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 공정위 롯데 봐주기 규탄 시위

26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롯데갑질 처벌 촉구 나서

작성일 : 2018-03-26 16:57 기자 : 이민수

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 집회 모습

 

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가 326일 오전,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앞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 그룹 봐주기 규탄시위를 열었다.

 

이날 시위에는 롯데갑질피해자협의회를 비롯,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안재승 회장 등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도 참석, 롯데갑질 피해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피해업체들은 신화(롯데마트 전 납품업체), 가나안RPC(롯데상사 전 납품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전 협력업체), 아리아(러시아 롯데백화점 입점업체),성선청과(롯데슈퍼 전 납품업체), 프르베(롯데 전 납품업체) 등 롯데그룹의 갑질 행태와 비롯한 피해업체들의 호소문 낭독과 행진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피해업체들은 롯데 그룹 계열사측의 온갖 갑질과 횡포에 결국 영업장이 폐쇄, 막대한 손실을 입고 폐업하게 됐다고 밝히고, “롯데와 거래하기 전 이들 업체의 연간매출액을 합하면 약 2,000억원이 넘는 우량 기업이었으나, 결국 롯데 갑질로 인한 피해액은 436억원에 달해 폐업, 파산, 청산, 법정관리에 이르렀다고 호소하고, 공정위의 철저한 조사 및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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