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또 하나의 대구길, 고산 트레킹 코스’

찾아가는 우리동네 원탁회의 대구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

작성일 : 2019-09-18 16:59 기자 : 이민수

찾아가는 우리동네 원탁회의

 

가까운 길 위에서 자유로운 자신을 마주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이웃을 만난다면 얼마나 멋진 날 들일까요?”

 

대구시는 소통협치 행정을 실현하고자 수성구와 함께 찾아가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수성구 지역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함께 고산권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산지역 트레킹 코스 개발을 주제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슬로건은 또 하나의 대구길, 고산 트레킹 코스로 정했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이어지는 고산권은 고산서당, 사월동 지석묘, 노변동 사직당 등 역사문화자원, 국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와 같은 생태자원, 대구시립미술관, 대구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산재된 지역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확산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인근 도심권내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기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제 시민들이 그동안 다녀 봤던 수많은 시간과 공간의 길을 떠올리며 내가 직접 고산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1토론에서는 고산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내가 걷고 싶은 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2토론에서는 우리 모두가 걷기 좋은 고산 길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될 사항에 대해 토론 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원탁회의는 대구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는 수성구 현장을 찾아간다. 자연을 만나며 운동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또 하나의 대구길이 고산지역에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산트래킹코스는 대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길이 될 것이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4년도부터 안전한도시, 대구만들기를 시작으로 총176,560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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