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광장오페라’ 선보여

지난 추석연휴 ‘광장오페라’로 양일간 천여 명 관객 운집

작성일 : 2019-09-18 17:17 기자 : 이민수

2019년 광장오페라 공연장면

 

광장오페라, 추석연휴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의 마지막을 광장오페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행사 중 하나로, 지난 914일과 15일 롯데아울렛 대구이시아폴리스점 중앙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날 광장오페라는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약장수 장면과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카페 모무스장면으로 축제의 화려하고 들뜬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려냈으며, 양일간 약 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대구의 명물인 오페라 공연을 즐겼다.

 

친구 또는 연인, 아이들과 함께 쇼핑센터를 찾은 시민들은 생각지도 못한 때와 장소에서 만난 오페라 공연에 신기하고 즐거웠다는 반응을 주로 보이는 한편 오페라의 한 부분을 보니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졌다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수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는 김우희(37)씨는 오늘 같은 공연은 대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이지은 점장은 공연을 관람한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나 뜨거웠다, “앞으로도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협업하여 좋은 공연들을 자주 선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별한 경험 광장오페라’, 놓쳐서 아쉬웠다면? 개천절 삼성창조캠퍼스로 오세요!

 

비타민 드링크를 만병통치약이라 속여 파는 능청스러운 사기꾼 박사 둘카마라의 영업 현장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거리에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카페 모무스광장 속으로 직접 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은 객석과 무대가 아닌, 눈앞에서 실감나게 오페라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광장오페라’! 공연 소식을 늦게 접했거나 사정상 광장오페라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개천절인 103일 목요일 저녁7,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광장오페라가 한번 더 진행되는 것.

 

특히 이날 광장오페라가 시작하기 30분 전에는 자매도시 대구와 히로시마의 교류음악회인 대구-히로시마 교류기념 갈라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황원구,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날 갈라콘서트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김나영과 베이스 한준헌이 출연하며, 히로시마에서 초청한 성악가들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갈라콘서트광장오페라역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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