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 극복에 보탬
작성일 : 2020-09-28 17:58 기자 : 이민수
희망일자리사업 면접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인「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76명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정부 주관 공공일자리 사업으로서, 공단은 7월부터 희망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 250여 개의 희망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선발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실직, 폐업 등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 23일(수)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하였으며, 지원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8일(월) 대구 엑스코(북구 산격동)에서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5일(월) 최종 합격예정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대구시설공단 산하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등의 긴급공공업무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추가 선발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